Klaybank 투자 전략

1. 기본 전략 - 거래소에 있는 암호화폐 예치하고, 이자 얻기

가장 기본적인 전략으로는 거래소에 있는 암호화폐를 Klaybank에 예치(Deposit)하고 이자를 얻는 것이 있습니다. 이 경우 예치자(depositor)는 예치한 암호화폐의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총 3가지 방법으로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.

  1. 예치한 암호화폐의 가격 상승에 대한 이익

  2. 암호화폐 예치에 대한 이자 (Klaybank 내 대출자인 borrower가 지불하는 대출이자)

  3. Klaybank에서 제공하는 추가 행동 보상 (sKBT)

예치한 자산은 언제든지 회수할 수 있으며, 자산별로 분배되는 Klaybank의 거버넌스 토큰과 대출 이자가 상이하므로 각 자산별로 전략을 다르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.

기본 전략에서는 예치에서 더 나아가 대출을 통해 자산을 융통하는 것이 있습니다.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지만,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팔고 싶지 않을 때 클레이뱅크를 이용하여 필요한 금액을 대여한 후 자금 사정이 다시 괜찮아지면 이를 회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
2. 예치 대출 반복하고, 예치이자와 행동보상 극대화하기

행동보상을 최대한 획득하기위한 전략으로, 예치 대출을 반복하여 수행할 수 있습니다. 이 방법에서 유의할 점은 대출이자를 지불하면서 예치이자, 행동보상을 최대한으로 받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.

예를들어 USDT를 1000개 가지고 있고 LTV가 80%라고 가정할때,

  1. 1000 USDT를 예치하고 LTV의 약 75%인 750 USDT 를 대출합니다. 예치 : 1000 USDT, 대출 : 750 USDT, 대출율 75% 입니다.

  2. 750 USDT가 추가로 생겼으므로 빌린 750 USDT를 다시 예치합니다. 이때 예치 : 1750 USDT, 대출 : 750 USDT, 대출율 42.8% 입니다.

  3. LTV까지 다시 여유가 생겼으므로 다시 75%까지인 1312 USDT - 750 USDT = 562 USDT를 빌립니다. 이때 예치 : 1750 USDT, 대출 : 1312 USDT, 대출율 74.9% 입니다.

  4. 562 USDT가 추가로 생겼으므로 빌린 562 USDT를 다시 예치합니다. 이때 예치 : 2312 USDT, 대출 : 1312 USDT, 대출율 56.7% 입니다.

  5. LTV까지 다시 여유가 생겼으므로 다시 75%까지인 ...

와 같은 방법으로 반복하는 방법을 말합니다.

이 방법을 이용하면 예치 행동보상이 10%, 대출 행동보상이 5%, 예치 이율이 3%, 대출 이자가 4% 라고 가정하였을때 단순 1000 USDT예치의 경우 1000 USDT에 대하여 10%(APR)+3%(APY) = 약 13% APR = 연 130 USDT 이지만. 위의 4번까지만 진행하더라도

  • 2312 USDT 예치 행동보상 10% = 231.2 USDT

  • 2312 USDT 예치 이율 3% = 69.36 USDT

  • 1312 USDT 대출 행동보상 5% = 65.6 USDT

  • 1312 USDT 대출 이자 4% = -52.48 USDT

로 총 231.2 + 69.36 +65.6 - 52.48 = 313.68 USDT가 되게됩니다. 이는 약 원금 1000 USDT에 대해 d약 31.36% APR을 의미합니다.

  • 각 예치 및 대출에 대해 이자, 행동보상는 예시이며, 정확한 비율은 Klaybank 홈페이지의 이율을 통해 계산하여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.

  • 또한 USDT를 대출하여 USDT를 빌려서(또는 Klay 대출 Klay 예치와 같이 같은 자산을 담보로 같은 자산을 빌리는 행위) 위와같은 방법을 진행하였을때 완전 무위험은 아닙니다.

  • 행동보상은 sKBT로 받으나 대출 이자는 원 자산 (위의 예시의 경우 USDT)를 내야하므로 부채비율이 점점 증가하게되고 LTV가 증가하게됩니다. 따라서 청산 담보비율에 도달하게되면 청산이 진행되므로 주의바랍니다. 주기적으로 예치에 담보물을 추가하는 등 적절한 LTV를 유지하도록 신경써주어야 합니다.

  • 또한 USDT, DAI, USDC 오라클 가격은 1$ 고정이 아닌 여러 거래소의 데이터를 취합하여 적용되게 됩니다. 따라서 약간의 변동은 있을 수 있고 이에따른 담보의 비율이 약간씩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적절한 대출비율을 유지할 수 있는 예치 / 대출 비율을 맞추기를 권장합니다.

3. 롱 포지션, 숏 포지션 그리고 헷징

랜딩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또다른 전략으로는 자산의 상승에 레버리지를 거는 롱과, 자산의 하락에 레버리지를 거는 숏 전략이 있습니다. 이러한 롱과 숏은 다른 자산의 포지션과 더불어 헷징을 하는 방법으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.

숏 전략은 상기에서 언급한대로 자산의 하락에 배팅하는 전략입니다. 이 경우, 만약 A 자산과 B 자산이 있고, B 자산의 하락이 명백하다고 보일 시, 이용자는 A자산을 클레이뱅크에 예치해서 담보로서 프로토콜에 묶어두고, B 자산을 LTV를 고려하며 클레이뱅크로부터 빌립니다. 예컨데 100만큼의 A 자산을 예치해서 담보로서 삼고, 60%만큼의 가치에 해당하는 60 만큼의 B 자산을 빌립니다. 이용자는 B 자산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60만큼의 B 자산을 곧바로 CEX 혹은 DEX 에 가서 다른 자산과 교환합니다(판매합니다). B 자산이 예상대로 40 정도로 하락한다면, 이용자는 다시 40만큼의 B 자산을 사서 약간의 이자와 함께 클레이뱅크로 돌아와서 상환하게 됩니다. 이 때 이용자의 현금흐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현금흐름 + : A 자산 100 예치에 따른 예금 이자 + A 자산 100 예치에 따른 sKBT 보상 이자 + B 자산 60 대출에 따른 sKBT 보상 이자 + 20만큼의 B 자산 숏 전략으로 인한 차익

  • 현금흐름 - : B 자산 60 대출에 따른 대출 이자

롱 전략은 자산의 상승에 배팅하는 전략입니다. 이 경우, 만약 A 자산과 B 자산이 있고, B 자산의 상승이 명백하다고 보일 시, 이용자는 A 자산을 클레이뱅크에 예치해서 담보로서 프로토콜에 묶어두고, B 자산을 LTV를 고려하며 클레이뱅크로부터 빌립니다. 예컨데 100만큼의 A 자산을 예치해서 담보로서 삼고, 60%만큼의 가치에 해당하는 60만큼의 B 자산(주로 스테이클 코인)을 빌립니다. 이용자는 A 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므로 더 많은 A 자산이 필요합니다. 이 경우 빌린 60만큼의 B 자산을 CEX 혹은 DEX에 가서 A 자산과 교환합니다. A 자산이 예상대로 상승해서 60만큼의 A 자산 수량이 80만큼의 가치를 가지게 되면, 이용자는 80만큼의 A 자산을 판매하고, 60만큼의 B 자산과 추가적인 약간의 이자만큼의 B 자산을 구매하여 클레이뱅크에서 상환(repay)합니다. 이 때 이용자의 현금흐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현금흐름 + : A 자산 100 예치에 따른 예금 이자 + A 자산 100 예치에 따른 sKBT 보상 이자 + B 자산 60 대출에 따른 sKBT 보상 이자 + 20만큼의 A 자산 롱 전략으로 인한 차익

  • 현금흐름 - : B 자산 60 대출에 따른 대출 이자

헷징 전략은 자신이 가진 자산의 포지션의 가격변동(주로)과 무관하게 일정한 자산의 가치를 유지하게 하는 전략입니다. 이를 원하는 목적은 다양하지만, 특히나 크립토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쓰임새는 에어드랍이 있을 수 있습니다. 특정 시점에 스냅샷을 찍고 보유자에게 새로운 자산을 에어드랍하는 경우 이용자는 해당 자산을 보유(롱)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 이에 대한 리스크를 회피하고 싶을 때 클레이뱅크를 이용하여 해당 자산을 빌리고 곧바로 팔아서 스테이블로 보유하면 추후에 가격이 떨어지든, 오르든 이용자의 해당 자산에 대한 포지션은 중립이 됩니다. 현재 클레이뱅크는 6종의 자산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해당 사례를 직접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나, 특정 자산의 롱 포지션에 너무 큰 노출이 있어 이에 대한 헷징을 원하는 경우 유사한 전략을 사용할 수 있음을 염두해두시면 됩니다.

4. 기타 전략

기본적으로 대출을 이용한 전략은 롱/숏에서부터 시작됩니다. 자금을 예치한 후 대출한다는 것은 대출한 암호화폐로 구매하려고 하는 자산에 대한 롱/숏의 의미도 내포합니다. 예컨데 KLAY를 대출한다고 하였을 때 상기 서술한 롱/숏의 관점에서 KLAY에 대한 벨류에이션이 들어갈 수도 있지만, KLAY로 구매할 수 있는 자산 — 예컨데 특정 NFT —에 대한 벨류에이션의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. 대출을 통해 구매한 자산이 크게 오를 것이 자명한 경우 이는 ‘KLAY에 대한 숏’ 전략과 동일합니다. 즉 다음과 같은 현금흐름을 지닙니다.

  • 현금흐름 + : A 자산 100 예치에 따른 예금 이자 + A 자산 100 예치에 따른 sKBT 보상 이자 + B 자산 60 대출에 따른 sKBT 보상 이자 + 20만큼의 B 자산 숏 전략으로 인한 차익(NFT 판매로 인한 차익)

  • 현금흐름 - : B 자산 60 대출에 따른 대출 이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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